정의원(연세치대 치주과) 교수가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린 14회 EAO(European Academy of Osseointegration)학회 학술대회에서 베스트 포스터 상을 수상했다.
정 교수는 ‘Effect of Fibrin-Fibronectin Sealing System as a Carrier for rhBMP-4’를 주제로 포스터를 발표, 전 세계 131개 포스터 중 Best poster Award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은 지난 1990년대 중반, 조규성 교수가 rhBMP 연구의 권위자인 John M., Ulf M.E.Wikesj 교수 등과 함께 rhBMP에 대한 연구를 시작한 이래로 rhBMP의 임상적용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
그 성과로 10여 편의 SCI 논문을 등재했으며, 현재 BMP의 개발을 목적으로 과학재단 특정기초 사업의 일환인 TAT-BMP 연구를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
정 교수는 “그 동안의 연구에 대한 성과의 일환으로 볼 수 있으며 지난 2004년 9월 김창성 교수의 일본 BMP학회 Free paper Award 수상과 더불어 본 교실의 역량과 연구 성과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