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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흥렬 전 FDI 회장 “제2개원 합니다”

관리자 기자  2005.10.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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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으로 돌아간 윤흥렬 전 세계치과의사연맹(이하 FDI) 회장이 최근 ‘제2의 개원’을 선언했다.
특히 윤 전 회장은 지인들에게 새로운 마음으로 진료를 시작한다는 내용의 개원 알림장을 전달하고 FDI 이사, 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15년 동안 미뤄뒀던 환자 진료에 나섰다.


윤 전 회장은 알림장에서 “(FDI의 임원으로 일한) 지난 15년 동안 자랑스러운 천직인 치과의사로 최선을 다하지 못했음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葉落糞本(엽낙분본)’의 정신으로 충실히 진료하겠다”며 FDI 회장으로 일하는 동안 많은 분들의 사랑과 도움을 받은데 대해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