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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치과치료는 이렇게… ●장애인치과학회

관리자 기자  2005.10.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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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장애인치과병원 개원기념 국제 심포지엄


서울시립장애인치과병원 개원을 기념하는 국제 심포지엄이 지난달 26일 개원식이 끝난 뒤 시립동부노인전문요양센터 강당에서 개최됐다.
‘먹는 즐거움! 나누는 기쁨!’을 주제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는 오오다께 구미아미 전 동경도립장애인구강진료센터 부소장이 연자로 나와 장애인들의 치과치료에 대한 노하우를 소개해 많은 도움을 줬다.


이어 김영남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치위생학과 연구강사가 지난 2004년에 실시된 전국 장애인 구강보건 실태 조사를 발표하고 장애인치과진료의 문제점 등을 지적했다.
심포지엄 2부에서는 황윤숙 한양여자대학 치위생과 교수와 조영길 서울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사무국장 등이 토론자로 나와 ‘서울시립장애인치과병원의 방향성’을 주제로 패널토론을 열었다.
이날 심포지엄은 이긍호 회장, 이충국 부회장, 이승종 부회장, 나성식 총무이사 등 임원들과 치위생과 학생, 장애인 등 100명이 참석해 관심을 모았다.


이긍호 회장은 “그동안 학문적 뒷받침이 없다가 최근에야 학회가 만들어졌다”며 “서울시립장애인치과병원 개원을 축하해 열리는 오늘 심포지엄을 통해 장애인 치과진료를 위해 더욱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