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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 환자 시술과정 선보여 ●(가칭)대한임상예방치과학회 치아미백 임상연수회

관리자 기자  2005.10.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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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 대한임상예방치과학회(회장 백대일)는 부산·경남지부 주관으로 지난달 25일 부산동아대학병원강당과 진료실에서 ‘치아미백에 관한 임상연수회’를 열었다.


70여명의 치과의사와 위생사가 참여한 이날 연수회에서는 박봉수 교수(부산치대 구강해부학)가 ‘법랑질과 상아질의 조직학적 소견으로 본 치아미백의 원리’ 설명이 있었으며, 조자원 교수(단국치대 예방치과)가 ‘임상적으로 치아미백 술식을 수행하고 난 후 치아 색조의 변화’를 분석 평가했다.
 또 남창옥 원장(부산 드림패밀리치과원장)이 레이저나 플라스마 광원 또는 LED 광원 등을 이용해 치아미백을 시술할 때 술식 및 효과를 임상적으로 비교 분석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연수회 오후에는 치과진료실에서 실제 자원 환자에게 직접 시술하는 과정을 선보이기도 했다.


백대일 회장은 이날 연수회에서 “이제까지 예방치학이 기본적인 구강질환관리에 주로 주력했으나 앞으로는 구강의 기능 중 저작기능 외에 심미, 발음 기능 등도 중요한 만큼, 이에 대한 관리를 도모하는 임상적 연구와 노력을 수행할 때가 됐다”면서 “구취조절, 치아, 치은 미백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심미 진료에도 도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