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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10명중 4명 헌혈 부적격 판정

관리자 기자  2005.10.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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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 여군의 헌혈 부적격률이 남자군인보다 4배나 높으며 비교적 건강하다고 판단되는 여고생 10명중 4명도 헌혈하는데 적당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반여성도 마찬가지여서 우리나라 여성 10명중 4명이 헌혈 부적격자로 나타났다.
유필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열린우리당 의원은 지난 7일 대한적십자사 국정감사에서 대한적십자사가 제출한 헌혈 부적격 현황 자료를 공개했다.


이는 남학생 부적격비율이 13.2%인 점을 감안할 때 3.2배 가까이 많은 수치다.
부적격사유는 저비중이 69.5% 였으며, 저혈압 3.4%, 약 복용 3.3% 순 이었다.
저비중증이란 혈액중 철분과 헤모글로빈 성분이 얼마나 들어 있는냐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빈혈을 나타낸다.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