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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관리전담조직 추진 대한적십자사

관리자 기자  2005.10.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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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총재 한완상)가 혈액사업을 전담하는 ‘혈액관리원(가칭)’을 설치, 운영키로 하고 복지부에 대한적십자사조직법 개정을 건의했다.
대한적십자사조직법 개정안은 기존 사무처 내 설치되어 있는 ‘혈액관리본부’를 총재 소속의 ‘혈액관리원’으로 개편, 혈액관리원장의 책임아래 혈액사업을 운영토록 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안전한 헌혈자를 모집, 안정적 혈액공급을 실현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혈액사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전문성을 대폭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됐다.
혈액관리원장은 혈액사업에 관해 한정적 법인대표권 및 조직 통할권을 부여하므로써 관련정책의 수립 및 집행, 인사와 예산운영 등 경영전반에 관한 사항을 총재 및 사무총장으로부터 독립적으로 관장토록 하고 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