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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극복·화합 도모 ‘홈커밍데이’ #서울대 치과대학·치과병원·동창회

관리자 기자  2005.10.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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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병원 독립 법인화 1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과병원·동창회가 치과병원 독립 법인화 1주년을 기념하고 서울치대 동문들의 단합을 도모하는 종합학술대회를 오는 30일 서울대 치과병원 8층 강당 및 B세미나실, 지하1, 2 강의실에서 공동 개최한다.
이번 공동 학술대회는 서울치대(학장 정필훈), 서울대 치과병원(원장 장영일), 서울치대 동창회(회장 백순지)가 최근 치과대학 및 병원에 불어 닥친 위기국면을 최대한 힘을 결집, 함께 풀어나가자고 결의한 가운데 치러지는 의미있는 행사로 치과병원 독립 법인화 1주년 축하와 함께 서울치대 동문들의 단합을 과시하는 의미 있는 장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현재 서울치대 및 서울대 치과병원은 ▲국립대학교 법인화 ▲서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설치법 폐지안 국회상정 ▲국립대학병원 주관부처 이관 등 굵직한 현안들이 집중되면서 난관에 봉착해 있다.
이날 학술대회는 총 4개 강연장에서 치러질 예정으로 1, 2, 3 강연장(1:8층 강당, 2:지하 제1강의실, 3:지하 제2강의실)에서는 치과의사들을 위한 강연이, 4 강연장(4:8층 B세미나실)에서는 방사선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간호사 등 치과 스탭들을 위한 강연이 마련된다.


치과의사들을 위한 강연에는 이인복 보존과 교수, 김명국 구강해부학교실 명예교수, 고재승 구강조직발생 생물학교실 교수, 백승호·이우철 보존과 교수, 이삼선 구강악안면방사선과 교수, 고홍섭·정진우·김영구·정성창·구강내과 교수, 최진영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등 서울치대 교수진과 정운호·(38회)·김영균(40회)·임창준(34회)·정경욱(39회)·함병도(35회)·조용석(43회)·박덕영(43회)·이대희(43회) 동문 등 총 20명의 연자가 참여 임프란트, 예방치학, 근관치료, 구강장치 및 고주파를 이용한 코골이 치료 등에 대해 강연한다.


스탭들을 위한 강연에는 구강악안면방사선과, 중앙기공실, 임프란트 진료실, 보철과, 소아치과, 장애인진료실, 병동, 수술실, 회복실, 감염 관리실 등의 관련 교수 및 스탭들이 연자로 참여한 가운데 임프란트 진단을 위한 전산화단층촬영 기술, 임프란트 기공과정, 심미보철기공, 임프란트 시술과 보철 준비과정 및 구강보건 관리, 장애인환자의 진료와 관리, 의식진정요법, 치과병원 입원실, 수술실, 치료실에서의 간호사의 역할 등의 노하우가 전달된다.
학술대회 개회식은 오전 10시부터 8층 강당에서 열리며 학생대표의 환영인사 및 서울치대 합창단의 기념공연도 마련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보수교육 점수 4점이 인정되며 등록 문의는 치과병원 진료처 권현주 02)2072-3821번으로 하면 된다. 사전 등록 마감은 오는 21일까지다.
한편 서울대 치과병원은 지난 14일 4시 서울대 치과병원 8층 강당서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독립 법인화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