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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기과목 의사 수입 검토 안한다” 국민일보 기사 관련 복지부 해명

관리자 기자  2005.10.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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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는 국민일보의 지난 11일자 1면 ‘비인기 과목 의사 수입검토’, ‘전공의 편중 심화 기피분야 응급수혈’ 보도와 관련, 현재 ‘비인기과목’의사의 수입을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 11일 배포한 해명자료를 통해 지난 5일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 회의에서 의료계 대표들이 비인기 진료과목의 수련의 부족현상이 심각하다며 비인기과목의 수련의 인건비를 보조해 줄 것을 건의한 바 있으나 비인기 과목 의사를 수입하는 것에 대해서는 논의한 바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복지부는 방사선종양학과, 병리과, 흉부외과 등 소위 비인기과목의 전공의 정원대비 확보율이 피부과, 정형외과 등 인기과목에 비해 낮은 것은 사실이나 그동안 건강보험수가 조정, 인기과목과 비인기과목간의 전공 정원조정, 비인기과목 전공의에 대한 수련보조수당을 지급하는 등의 전공의 인력 불균형 해소대책을 추진해와 비인기과목의 전공의 확보인원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앞으로도 진료과목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건강보험수가를 조정하고, 비인기과목에 대한 수련보조수당 지급을 국·공립 및 특수병원 소속 전공의 뿐만 아니라 민간병원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