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기자 2005.10.20 00:00:00
수입 약재의 일부 성분 잔류량 기준치가 중국의 압박에 의해 대폭 완화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박재완 한나라당 의원은 주한 중국대사관이 지난해 6월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전달한 ‘중국 약재 이산화황 잔류량 제한 표준문제에 관한 의견’ 공문을 공개하고 이 같은 과정에서 정부가 사실상 중국산 약재의 이산화황 잔류 허용치를 낮춰 국민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고 밝혔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