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저녁 이란과의 국가대표팀 친선경기가 열린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구로구치과의사회(회장 박선욱) 회원들과 어린아이들이 함께 어울려 목이 터져라 한국팀을 응원했다.
구로구분회의 따뜻한 배려로 난생 처음 월드컵경기장을 찾은 애육원 원아들과 구로구내 소년소녀 가장 10명은 치과의사 가족들과 함께 신나하면서 흥분된 표정으로 시종일관 경기를 지켜봤다.
구로구치과의사 등 50명이 단체로 관전한 이 자리에는 황택근 구로구 보건소장과 홍유선 구로구의사회 회장도 참석, 치과의사들의 이웃사랑 실천에 함께 동참하고 격려해 줬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