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턱관절연수회(회장 정훈·이하 연구회)의 사체해부 연수회 및 Workshop이 지난 8, 9일 양일간 제주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진행됐다.
연구회 임원진의 턱관절과 관련된 해부학적 지식을 높이기 위해 열린 이번 사체해부연수회에서는 턱관절 세정술과 물리치료가 의료보험화 됨에 따라, 턱관절 치료의 성적을 향상시키고 각종 턱관절질환의 치료에 있어서 중심이 되고 있는 턱관절의 구조물의 심도 있는 파악이 주 내용으로 다뤄졌다.
8일 진행된 이번 연수회에서는 키노 코지 동경의과치과대학 악관절크리닉 주임교수와 수기사키 마사시 지케이 의과대학 치과학교실 교수가 연자로 나서 턱관절의 각종 치료의 기본이 되는 턱관절의 해부학적 구조물에 관한 강의와 턱관절개방수술을 위한 실습 강의를 각각 진행했다.
특히 강의 후에는 모든 임원이 턱관절을 직접 개방을 하면서 턱관절에 관한 해부학적 정보와 문제시 되고 있는 해부학적 구조물을 파악하는 한편 이와 관련 심도 있는 토론도 이어졌다.
정훈 회장은 “이날 진행된 턱관절 사체연수회는 턱관절의 치료에 앞장서고 있는 연구회 임원의 턱관절 관련 지식을 보완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9일 열린 연구회 임원진 워크숍에서는 연구회의 향후 발전을 위한 세부 방안이 집중적으로 토의됐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