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제46회 종합학술대회 일정이 2007년도 6월15일 부터 17일까지로 최종 변경됐다.
치협은 지난 18일 제6회 정기이사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는 한편 기타 보고사항과 토의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2007년도 5월4일부터 6일까지 개최할 예정이었던 제46회 종합학술대회 일정을 한 달여 미뤄 6월15일(금)부터 17(금)일까지로 변경하는 내용을 확정했다.
이 같은 일정 변경은 (가칭)대한심미치과학회의 국제학술대회 및 전시회가 같은 기간, 같은 장소에서 개최되는 관계로 이와 중복을 피한다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또 선거제도개선연구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고 있었던 이종률 위원장이 개인적인 이유로 위원장직을 사퇴함에 따라 홍예표 위원이 신임 위원장으로 선임됐으며 이와 함께 위원 추가 선임 문제는 해당 위원회에 일임키로 했다.

또 대전지부에서 상정한 기공소지도치과의사 세칙은 이를 신중히 검토, 다음 이사회에서 재논의키로 했으며 치과의사 윤리지침 제정의 건은 법제·치무위원회에서 공동으로 예산을 투자해 제정키로 했다.

또 기획위원회에서 검토해 보고한 ‘일차치과의사 수련제도’(가칭)에 대해서는 전문의시행위원회에서 제도의 방향과 명칭 확정 등의 업무를 전담키로 했다.
안성모 협회장은 회의에 앞서 “각 위원회별로 회무가 정상궤도에 오를 수 있을 정도로 안정되고 있다. 회원들을 위해 회무 수행에 노력해 달라”며 “다음달 중 실시될 회무 감사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차기 이사회는 다음달 15일로 예정돼 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