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특별위원회인 선거제도개선연구위원회 위원장이 이종률 위원장에서 홍예표 위원장으로 교체됐다.
현재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종률 위원장이 위원회 업무에 전념하기 위해 위원장을 사퇴함에 따라 지난 18일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홍예표 위원을 위원장에 선임키로 결정했다. 위원 추가 선임은 위원회에 일임키로 결정했다.
치협 회장단의 선거방식이 개선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지난 4월 협회장 선거에서 후보로 출마한 안성모 협회장을 비롯한 3명의 후보들이 공통적으로 선거제도를 개선하겠다는 공약을 밝힌 바 있어 앞으로 선거제도개선연구위원회가 내년 총회전까지 어떤 개선책을 내놓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홍예표 위원장은 “시간이 다소 촉박하기는 하지만 지부장들과 동창회 등의 의견을 충분히 들어 개선방안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인터뷰 11면 참조>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