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문 상
홍익병원 치과 과장
대한심미치과학회(KAED) 섭외이사
세계심미치과학회(IFED) 2007년 서울대회 조직위원
1. 디지털 카메라의 선택
치과 임상에서 사용가능한 디지털카메라는 크게 컴팩트형과 1안반사식(SLR)으로 나눌 수 있다. 치과 임상 사진에서는 표준화가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이므로, 사진의 표준화를 쉽게 달성할 수 있는 1안반사식의 디지털 카메라(DSLR)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치과용 DSLR 카메라를 선택하는 추세는, 화질의 선호도와 사용의 편리성을 기준으로 양분되어 있는 양상이다. 선명한 영상을 더 선호하는 경우, 선예도가 더 좋은 니콘이나 후지제품을 사용하는 경향이 있고(하지만, 이 기종들은 ETTL의 지원이 힘들므로 사전에 규격화된 세팅이 필요하다. ETTL이 지원되는 링후레쉬가 있지만, 캐논에서 지원하는 것보다는 떨어진다는 평가가 있다.) 사용의 편리성에 중점을 둔 경우는 ETTL이 지원되는 캐논 제품을 사용하는 것으로 대별되고 있다. 편리성은 임상 사진을 진료 스탭이 촬영할 경우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필자의 경우, 편리성에 중점을 두어 캐논 10D와 링후레쉬(MR 14 EX)와 트윈후레쉬(MT 14 EX)를 사용하고 있다.
2. 심미치과 영역에서의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