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개최되는 큰 대회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내실있고 알찬 대회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주셔서 준비한 보람을 느끼며 또 참석한 회원들께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CDC 2005" 조직위 이황재 위원장은 먼저 행사에 참석한 700여명의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3월 집행부가 바뀌고 수 개월간 ‘CDC 2005" 준비에 모든 정열을 바쳤다는 이 위원장은 “막상 대회가 막을 내리니 아쉬움이 먼저 든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일부 아쉬운 부분들은 다음 대회에서는 반드시 보완되도록 3개 지부가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번 대회서도 충남을 비롯한 충북·대전 등 각 지부별로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학술강좌를 선정하는 등 학술 요구도를 적극 고려했다”면서 “또 학술뿐 아니라 골프, 부동산 등 교양 강좌도 마련해 견문을 넓히는데도 신경썼다”고 밝혔다.
또 이 위원장은 치과기자재 전시와 관련해서도 국내외 41개 업체 72부스로 큰 규모는 아니지만 내실있는 전시회가 되도록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 위원장은 전시장소와 관련해 “장소의 한계로 한 공간에 전시하지 못해 무척 아쉬웠다”며 장소 선정에의 어려움을 시사했다.
이 위원장은 “빠르면 다음 대회부터는 하루 일정이 아닌 1박2일로 개최하는 안도 적극 검토되고 있다”며 “CDC가 중부권 최대 행사로 더욱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