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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미국 구강악안면외과학회/“포스터 발표상 휩쓸었다” 국내 악안면외과의사 1·2·3위 수상

관리자 기자  2005.10.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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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치과의사들이 미국 주요 학회에서 포스터 발표상을 휩쓸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말 미국 보스턴에서 미국 및 영국 구강악안면외과 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제87차 미국 구강악안면외과학회’에서 우리나라 구강악안면외과 의사들이 포스터발표 1, 2, 3위를 모두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수상의 주인공은 김성민 강릉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교수, 권대근 경북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교수, 남웅 연세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임상강사 등 3인.
김 교수는 ‘Prenatal growth of human maxilla involved with cleft lip and palate’라는 주제의 발표로 영예의 1등상을 차지했으며 권 교수는 ‘Influence of unilateral masticatory muscle atrophy on craniofacial morphology in growing rabbit’, 남 임상강사는 ‘The Growth Inhibition Effect of Artemisinin and its Derivatives in Oral Cancer Cell Line’ 이라는 주제로 각각 2, 3등상을 수상했다.


이번 포스터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다국적 의료기기회사인 ‘Synthes’에서 제공하는 상금이 각각 전달됐다.
학회 참석자들은 “미국 구강악안면외과학회에서 한국인이 모두 상을 받은 경우는 처음이어서 대한민국 구강악안면외과의 높은 수준을 과시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