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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 적극 신청…치과계 보험 파이 키워야” 치협 상대가치개정위원회 회의

관리자 기자  2005.11.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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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신기술에 대한 적극적인 신청으로 치과계 보험 파이를 키워나가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치협 상대가치개정위원회는 지난달 25일 치협 회관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현재 치과계에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치료항목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신청해 치과계 보험 파이를 키워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김경남 위원은 “심평원에서 치료재료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면서 의과 분야는 항상 새로운 재료를 신청하고 새로운 행위로 인정되는 경우를 봐 왔으나 치과는 거의 없다”며 “새로운 행위에 대해 신청하고 인정받지 못하면 결국 치과의 보험 파이는 계속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위원들은 모두 동감하면서 학회의 객관적인 데이터 베이스를 바탕으로 보험으로 포함되지 않은 항목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신청하고 치과의사들이 이에 대해 관심을 갖고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또 96년에 발행된 ‘한국표준치과의료행위분류’에 대한 개정판을 2006년도에 발행하기 위해 해당 분과학회에서 11월말까지 기본적인 안을 만들고 1월말까지 완료키로 했다.
김재영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약분업이나 쌀 개방이 의사들이 원해서 농민이 원해서 이뤄진 것이 아닌 것처럼 보철급여화도 정부의 정책 방향으로 가게 돼 있음으로 이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희생적으로 봉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해 달라”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