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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 개최 3인방

관리자 기자  2005.11.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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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지 동창회장
“모교발전 위한 자발참여 유도”

“서울대치과병원의 독립법인화 1주년을 기념하는 뜻 깊은 학술대회를 공동으로 개최 할 수 있어 기쁩니다. 사실상 동문들인 경우 졸업 후엔 모교를 방문할 기회가 드문데 이런 기회를 통해 모교와 병원을 다시금 둘러봄으로써 ‘모교사랑’의 참 의미를 일깨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번 치과대학 홈커밍데이 행사를 통해 치과대학의 노후 된 강당을 새롭게 꾸미는데 동문들의 힘을 십시일반으로 모을 생각입니다.”


또한 “최근 학교 및 병원이 여러 난관에 처해 있는데 이번 위기를 ‘기회’로 삼아 동문들이 더욱 단결하고 동문들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모교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가 무르익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장영일 병원장
“동문들 치과병원 지속 관심을”

“치과병원이 독립법인화가 된지 1주년이 됐음에도 불구 일부 동문들인 경우 전혀 관심이 없고 잘 모르는 경우도 많았는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병원의 변화·발전된 모습을 동문들에게 직접 보여 줄 수 있어 의미가 깊습니다. 특히 최근 치과병원 및 치과대학이 여러 압박을 받고 있는 현실 속에서 서울치대인의 ‘단합된 힘’을 대내외적으로 보여줄 수 있다는 데서 뿌듯합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이제 비로소 의과병원 산하란 그늘을 벗고 치과병원으로서의 독립적인 입지를 구축,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이번 학술대회에 맞춰 치과병원 단독 홍보영상물과 홍보책자를 최초로 제작해 동문들에게 첫 선을 보였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동문들이 치과병원에도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랍니다.”

 

 

정필훈 학장
“치과대학 동문 적극지원 당부”

“치과대학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World Top에 진입하기 위해 기존 연구소 체제를 기초와 임상 협동체제로 전환하고 교수경쟁력 강화를 위해 승진요건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대학관련 정부 정책위원회에 입안단계서부터 참여해 연구비 관련 정책의 입안을 주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 세계화의 일환으로 미국 하버드대학과 자매결연 맺고 USC와 UCLA 등의 대학과 ‘공동학위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캘리포니아지역을 포함하는 환태평양지역에서 국내 치과의사 면허가 통용 될 수 있도록 ‘국제적 표준화 교육과정’을 제의하는 등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공동 학술대회와 홈커밍데이를 계기로 동문들이 21세기 지구촌 지도자를 배출하고자 하는 치과대학의 비전과 미션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치과대학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힘을 싣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