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지난 1일 과천 그레이스 호텔에서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전문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 양삼승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위원장, 5개 전문위원회의 민간 및 정부위원들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위원들은 국가위원회와 전문위원회의 역할, 전문위원회의 향후 운영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근태 장관은 새로이 제기되는 생명윤리 쟁점들에 대한 전문위원회의 역할을 강조하고 격려했다.
5개 전문위원회는 이달 중 각각 1차 회의를 개최해 유전자 검사 지침, 체세포핵이식행위를 할 수 있는 연구의 종류·대상 및 범위 등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가 전문위원회에 회부한 사항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