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예술의전당 후원회 회장을 맡고 있는 임철중 전 치협 대의원총회 의장이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시사포토뉴스 최근호(10월호)와 시사포유 최근호(10월호)는 각각 임 전 의장의 문화예술 지원 활동을 비중 있게 다루는 한편 후원회의 법인화 추진 등 다양한 관련 사업을 소개했다.
특히 임 전 의장은 이들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한 조언과 사회적 봉사에 대한 특유의 철학을 피력했다.
임 전 의장은 인터뷰에서 “의사는 아픈 사람들을 상대로 돈을 벌기 때문에 그들에게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한다”며 “저 역시 의사라는 직업과 환자가 돼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잃지 않으려고 항시 노력한다”고 밝혔다.
임 전 의장은 지난 2002년 치과의사 11명 등 회원 77명을 중심으로 결성된 대전시향 후원인 ‘높은음자리’에서 활동하다 대전문화예술의전당이 개관, 본격적으로 후원회가 결성되자 회장으로 추대돼 그동안 공연포스터 부착, 입장권 판매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임 전 의장은 후원회 발전을 위해 법인화를 추진, 시민 단합, 광역시 예산 부담 절감, 외부관람객 및 고급 공연 유치 등을 유도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