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 광주·전남지부(회장 김수관) ‘2005년도 추계심포지엄’이 지난달 30일 조선치대에서 13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심미와 골증강술’에 포커스를 맞춰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강의 후 질문과 열띤 토론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번 학술대회는 총 4부로 나눠 임프란트계 유명 연자 7명이 강연했으며, 업체 세미나 시간을 마련, (주)오스템의 오스템 임프란트와 (주)포인트 메디칼의 물방울레이저에 대한 세미나가 1시간 동안 진행됐다.
1부에서는 임창준 이엔이치과 원장이 ‘혈소판풍부혈장(PRP)의 유용성’에 대해, 김종진 서울아산병원 교수가 ‘심미 부위의 임프란트 식립’에 대해 강연했으며, 2부에서는 이승호 이화여대 목동병원 교수가 ‘Soft tissue Management in Implant Dentistry’, 김명래 이화여대 목동병원 교수가 ‘임프란트를 위한 골이식재의 선택’을 주제로 강의했다.
제 3부에서는 민승기 원광치대 교수가 ‘임프란트 주위염의 처치’에 대해, 제 4부에서는 강동완 조선치대 보철학교실 교수가 ‘임프란트 보철’, 김재덕 조선치대 구강악안면방사선학교실 교수가 파노라마와 전산화 단층영상 판독을 중심으로 ‘임프란트 방사선학’에 대해 발표했다.
김수관 회장은 “앞으로 학회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서 보다 내용 있는 강의를 준비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다음달 17일 일본의 Okudera 일본 동경의과치과대학 치의학 임상 부교수를 초청한 가운데 다양한 이식재, 골유도재생술, 혈소판풍부혈장 등에 관한 내용의 집담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