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GPD제도 도입 다각도 연구 연구소위 첫 회의

관리자 기자  2005.11.14 00:00:00

기사프린트


GPD(General Practice Dentist)제도가 빠르면 오는 2007년도에 실시될 전망이다.
GPD제도 연구소위원회(위원장 이수구·이하 연구소위)는 지난 7일 관계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협 임원실에서 첫 회의를 갖고 GPD제도 도입에 따른 심도 높은 의견을 나눴다.
연구소위는 GPD제도의 전반적인 사항을 관할하는 위원회로 지난달 28일 치과의사전문의제도 시행위원회에서 이수구 부회장과 신호성 치협 기획이사의 책임 하에 소위를 신설, 지난 7일 첫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 안건으로는 GPD제도 향후 일정에 대한 건과 연구 용역의 의뢰에 대한 건 등이 다뤄졌다. 또 황정현 위원이 해외 GPD 제도를 소개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GPD제도 향후 일정에 대해 위원들은 오는 2007년 실시하는 것에 잠정 합의했으며, 구체적인 사안을 시간을 갖고 논의키로 결정했다.
특히 연세대학교 치과병원이 내년 3월에 Super GP 제도의 도입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점을 착안, 연세대학교 치과병원 Super GP 제도 관계자 등을 초빙, 세부적인 운영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마련키로 했다.


또 GPD제도 연구 용역 의뢰는 시간을 갖고 연구가 필요한 부분을 선별적으로 의뢰키로 결정했다.
이날 이수구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내년 정기대의원 총회에 GPD제도 시행안 상정을 목표로 연구 활동을 펼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수구 위원장은 “추후 이 제도가 시행되면 치과의사들에게 치과계에 꼭 필요한 시스템이라는 것을 인식시키는 일이 중요하다”고 밝히고 “앞으로 연구소위에서 관련 업무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위원회 간사 신호성 치협 기획이사는 “일선 개원가에서도 GPD제도 운영과 관련 좋은 방안이 있다면 지체없이 위원회로 연락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GPD(General Practice Dentist)제도란 의료소비자에게 전달되는 치과의료 질 향상과 졸업 후 교육(postgraduate education)의 대안으로 치과의사전문의제도와 함께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위원회 연락처: 02-498-6320~6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