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예치과 박진서, 군산예치과 문상식, 전주예치과 김동연 대표원장이 미국 심미치과회 정회원 자격을 취득 했다.
또 김석균 한국미용치과학회 회장이 미국 심미치과회 International board에 정식이사로 추대됐다.
지난달 20일부터 22일까지 전 세계 300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달라스에서 열린 미국 심미치과회(ASDA) 정기학술대회에서 한국 참가자들이 대거 정회원 자격을 취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ASDA는 지난 1967년 미국의 미용치과 전문가들이 앞선 임상지식을 공유하고 미용치과를 발전시키려는 목적으로 설립 됐으며 정회원이 되기 위해서는 최소한 5년 이상의 임상 기간을 거치거나 ASDA가 인정하는 교육과정을 2년 이상 수료 후 졸업해야 하는 등 까다로운 회원심사 기준을 거쳐야 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전 세계 14명의 치과의사가 정회원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 지원, 단 5명만이 정회원 자격을 획득했으며 이중 3석을 한국에서 확보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총 9명의 ASDA정회원을 보유하게 됐다.
또한 김석균 한국미용치과학회 회장이 캐나다, 터키, 일본, 유럽에 이어 세계 5번째로 ASDA International board에 정식이사로 추대됐다.
국내외에서 꾸준한 연구 활동 및 학회활동을 해온 김석균 회장은 “이번 ASDA 국제이사 선임이 한국의 미용치과 수준을 세계에 알리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