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이사장 김종환·이하 전북신협)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전주 전북학생회관 제2전시실에서 제1회 조합원 가족한마당 전시회를 열고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며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전북신협 조합원 및 그 가족, 기성작가 등의 작품 및 소장품 등 모두 112점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전시된 작품으로는 사진을 비롯해 그림, 서예, 조각, 공예품 등 다양하며, 또 기성작가들의 그림 12점도 함께 전시돼 관심을 끌기도 했다.
김종환 이사장 겸 전북지부 회장은 “이번 전시회는 전북신협 조합원들과 그 가족들이 함께 서로의 작품과 소장품들을 감상하면서 친목도 다지고 또 그동안 감춰졌던 예술적 잠재력도 드러내는 소중한 자리”라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향후 조합원과 그 가족들을 위한 친목 행사를 자주 갖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시회 첫날인 4일에는 고광준 전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원장, 양승춘 전 전북지부 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전시회 개막을 축하했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