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보여준 회원들께 감사”
이번 경기지부 학술대회를 진두지휘한 김성일 경기지부 회장, 양영환 조직위원장, 박용호 학술이사는 학술대회 기간 중인 6일 오후 기자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신임 집행부 임기 7개월여 만에 처음 치루는 학술대회라서 시행착오가 많았지만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준 경기지부 임원 및 조직위원회와 지부회원, 치협 집행부, 치재업체관계자 등에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김성일 회장은 특히 “안성모 협회장을 비롯해 치협 집행부 임원들과 서울 및 인천지부 회장 등이 학술대회에 등록, 학술기간 내내 관심 있게 지켜봐주고 협조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줘 감사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회장은 “경기지부 학술대회가 매년 성공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과는 별개로 현재 치과계에는 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가 너무 난립돼 있다”며 “치과계 대승적 차원에서는 관련 학술대회들의 통합과 조정이 불가피 한 것으로 판단 된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이에 “이미 지난 지부장 회의를 통해 치협에 치과계 학술대회를 통합 및 조정 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하자고 발의해 놓은 상태”라며 “내년 치협 대의원 총회에 관련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각 지부장들 또한 학술대회 통합 및 조정에 많은 공감을 한 만큼 내년 대의원 총회에서 어떤 식으로든 결정이 날것으로 보인다”며 “어떤 방식으로 통합이 될지는 모르지만 일단 수도권은 서울지부 SIDEX와 KDX, 치협·경기지부·인천지부 학술대회 등이 적절히 조정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