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서전엠디에스(대표이사 조용수)가 주최하고 라이프코어사가 후원하는 ‘제5회 라이프코어 임프란트 심포지엄’이 지난 6일 강남성모병원 가톨릭의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이번 라이프코어 임프란트 심포지엄에서는 ‘상악구치부 임프란트 임상의 완전정복’이란 주제로 미국 UCLA의 Clinical Faculty이며, 미국 치주학회 보드 전문의 등으로 활발히 활동중인 김진엽 원장을 비롯해 고려대 임상치의학대학원 겸임교수인 김성문 원장, 보스톤 임프란트 임상연구원 이달호 원장 등이 연자로 참여해 치주분야, 구강외과분야, 보철분야 등의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날 김성문 원장은 오랜 기간동안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상악에서의 임프란트 식립과 고려사항"을 주제로 상악의 해부학을 비롯해 골재생 유도술, 치조제 확대술, 상악동저 거상술 등에 대해 꼼꼼히 설명하면서 누구나 빈번히 부딪히는 시술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개원의의 입장에서 알기 쉽고 상세하게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달호 원장도 보스톤 임상연구회의 운영과 풍부한 강의 경험을 바탕으로 ‘알고보면 쉬운 임프란트 보철’이란 주제로 임프란트 수복에서 식립전 분석과 식립, 또 식립후 보철 수복시 각 단계별 오차의 최소화와 오차를 줄이는 방법, 심미적·기능적 회복에 대해 전치부와 풀 마우스 케이스의 해결법 등에 대해 소개하며 개원가 임프란트 보철의 어려움을 알기 쉬운 해법으로 전달해 역시 관심을 모았다.
또 김진엽 원장은 Internal Hex 타입인 Lifecore의 RENOVA 임프란트 임상증례를 발표하며 연조직 처치, 경조직 처치 등 상악 구치부 영역에서 수시로 사용되는 시술 Technique의 소개와 단계별 환자 처치 방법을 제시해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김 원장은 미국 개원가의 임프란트 임상의 최신 경향을 소개하면서 국내 임상가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팁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서전엠디에스 관계자는 “매년 열리는 이 심포지엄은 임상가들이 환자를 진료하며 부딪히는 시술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정기적인 학술행사로서 이번 심포지엄에도 임프란트 시술자를 위한 최고의 강의를 준비하려고 노력했다”며 향후 더욱 알찬 학술행사로 발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날 심포지엄 후에는 참석자들을 위한 경품행사도 마련돼 서지컬 키트, 니콘 D70s 덴탈 풀 세트, 노트북 컴퓨터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됐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