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치대(학장 박영철)가 연세치의학 90주년을 기념하는 화보집 발간해 동문들에게 배포했다.
이 화보집은 연세치대의 발자취를 태동기, 도약기, 발전기로 나눠 발전역사를 귀중한 사진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
또한 진료, 연구, 봉사, 교육으로 나눠 연세치대의 현재의 모습과 세계 속의 대학으로 발전하고 있는 미래의 모습을 역동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연세치대는 90주년을 기념하는 사진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지난 5일과 6일 강원도 용평에서 열린 ‘연아 동문 페스티발’ 행사장 입구에서 사진전시회를 열기도 했다.
박영철 학장은 발간사에서 “이 책은 단순한 시간의 경과나 과거의 회고가 아닌 한국치의학의 미래를 힘차게 열어가는 새로운 도약의 시작”이라며 “최초에 만족하지 않고 최고를 지향하는 세계속의 자랑스러운 연세치대가 되겠다”고 밝혔다.
연세치대는 1916년 쉐프리에 의해 세브란스병원에 치과학교실이 신설되면서 본격적인 치의학교육 시대가 열리게 됐다고 90주년의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