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임상을 위한 디지털 영상화 길’
개원가의 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는 디지털 카메라를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치과임상을 위한 디지털 영상화 길’ 이라는 책이 최근 발간됐다.
치과 진료 시스템이 날로 발전함에 따라 모든 진료가 유무선 네트워크로 연결, 실시간으로 공유되는 시점에 디지털 카메라의 활용에 대해 자세히 서술한 이 책은 개원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책은 ▲제1장 개 론 ▲제2장 치과임상과 디지털 마인드 ▲제3장 사진 기초이론 ▲제4장 디지털 카메라 본체 기능 알기 ▲제5장 촬영장비 선택 ▲제6장 이미지 데이터 운영과 관리 ▲제7장 촬영법의 실제 ▲제8장 안모사 촬영법 ▲제9장 기공실과 디지털화 등 총 9장으로 구성돼 있다.
이 책의 저자인 김경헌 원장은 “핸드폰처럼 디지털 카메라도 치과의사에게 필수 도구로 자리 잡을 날이 멀지 않았다”면서 “모든 치과의사가 디지털 마인드로 무장하고 디지털 카메라 활용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는데 이 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자: 김경헌
■구입문의 : 나래출판사 02)2025-8250~1 김용재 기자
‘청계천에서 역사와 정치를 본다’
복원이 완료된 청계천이 국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으며 명소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가운데 조광권 전 서울시 보사환경국장이 청계천의 역사를 담은 책을 발간했다.
저자는 청계천 복원사업의 입안단계부터 참여했으며, 청계천 복원 시민위원회 상임 부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이 책은 조선시대 영조가 개천공사에 대한 내용을 기록으로 남겨 후세에 전한 ‘준천사실’이 집필의 결정적 계기가 돼 청계천 복원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 대한 기록을 남겨야 된다는 소명의식에서 시작됐다.
저자는 청계천 복원사업의 시말을 조선왕조의 그것과 비교, 고찰해 봄으로써 역사는 돌고 돈다는 평범한 진리와 함께 조선왕조의 민본정치사상과 민주주의 정치사상의 상호 보완성을 역설하고 있다.
■지은이 : 조광권
■출판사 : 여성신문사(Tel. 02-318-2790)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