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김영균·윤필영 논문 미 학술지 게재

관리자 기자  2005.11.21 00:00:00

기사프린트

안면부 거대·미세 외상이 턱관절장애 주요인 밝혀

 

김영균, 윤필영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치과 교수팀이 지난 97년부터 치과의 3대 질환 중 하나인 턱관절장애의 병인론에 관한 지속적인 연구 결과, 안면부 거대 혹은 미세 외상이 중요한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낸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이 미국의 권위 있는 학술지에 게재 됐다.
이번 연구내용이 게재 된 학술지는 Journal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 2005년 11월호(JOMS 63: 1576-1583, 2005).


특히 김영균, 윤필영 치과 교수팀의 이번 논문은 지난 97년부터 다양한 연구재료 및 방법을 동원해 지속적으로 시행됐다는 점에서 더욱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교수팀은 “턱관절에서 채취한 활액의 생화학적 분석, 조직형태학적 분석, 관절내시경적 검사, 턱관절세정술의 임상적 유용성 평가 등 다양한 연구들을 종합한 결과 이번 최종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학계에서는 턱관절장애의 정확한 정의, 분류, 소인, 병인론, 치료 및 예후 등에 관해서 정확히 확립된 것이 없고 계속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상태로 문헌에 소개되는 이론들도 확실하게 입증된 것이 없는 현실이다.


따라서 학계에서는 이번 김영균, 윤필영 교수팀의 연구결과를 매우 가치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향후 턱관절장애의 치료 및 연구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김영균 교수는 현재까지 SCI 논문 10편을 포함해 204편의 학술논문과 26권의 저서를 집필했으며 턱관절질환과 연관된 연구를 중심으로 활발한 연구 학술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