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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갑 국립암센터 원장 ‘세계 금연지도자상’수상

관리자 기자  2005.11.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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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갑 국립암센터 원장이 지난 11일 폴란드 금연운동 단체로부터 ‘세계 금연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폴란드 금연운동 단체의 창설자이자 회장인 위톨드 자톤스키가 지난 11일 국립암센터에서 열린 건강증진 및 금연심포지엄에 참석해 전달했다.


자톤스키 회장은 “박재갑 원장은 담배 제조 및 매매 금지 입법청원을 추진하고 있는 등 담배 없는 한국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며 “지난 10월 24일~26일 개최된 세계 암센터원장 회의에서 ‘담배 규제를 위한 리옹선언’을 주도적으로 제안하는 등 세계적으로 금연운동을 선도해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폴란드 금연운동 단체는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항암연맹(UICC)과 협력, 금연에 관한 연구를 지원하고 금연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국제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