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임프란트 대가 ‘한자리에’
한·일 임프란트 대가들로부터 임프란트 치료의 발전에 있어 절대적인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는 골조성에 대한 최신 연구동향 및 상악동 골이식술과 관련 기본적인 이론과 실제 임상에서 손쉽게 활용가능 한 노하우를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2005년 한국·국제 구강 임프란트학사회 송년기념 학술대회 및 제2회 한일 공동 임프란트를 위한 골조성 연구회 학술대회가 한국·국제구강임프란트 학사회, 한일 공동 임프란트를 위한 골조성연구회, 한양대 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의 공동 주최로 다음달 3일 한양대 HIT관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공동 학술대회에는 한국과 일본의 임프란트 관련 대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골조성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상악동 골이식술’을 주제로 유익한 강연을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Kasugai 도쿄의과치과대학 임프란트과 주임교수의 ‘조직공학을 이용한 현재와 미래의 임프란트 치료의 발전’에 대한 특강과 이석근 강릉치대 구강병리학 교수의 ‘골의 성장과 발달 관계를 이해하고 이를 임상에서 골형성 유도에 적용시키는 최신 연구’에 대한 특강은 골조성에 대한 기본적이고 이론적인 내용을 체계적으로 보강, 미래 임프란트 치료의 흐름을 읽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실제 임상에 앞서 든든한 이론적 기초를 닦을 수 있는 유익한 강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조석현 한양의대 이비인후과 교수의 ‘내시경을 통한 상악동의 조직 및 병리학적인 고찰’에 대한 강연도 상악동 조직에 대한 전반적인 특성 및 이해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상악동 골이식술의 임상 경험이 풍부한 김현철 리빙웰치과병원 원장, Toyoda 사이타마 의과대학 구강외과 교수, 정일혁 서울대보라매병원 치과 과장 등이 각각 ‘상악동 골이식술의 손쉬운 접근’, ‘의원급에서 할 수 있는 상악동 골이식술’, ‘상악결절골과 이종골의 복합이식을 통한 상악동 골이식술’ 등을 주제로 상악동 골조성술에 대한 정확한 적응에 대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 ‘상악동 골이식술에 사용되는 각종 이식재의 고찰’에 대한 주제로 골이식의 각종재료 연구에 대해 발표할 황경균 한양대 의과대학 구강외과 교수의 강연도 눈여겨 볼만하며 ‘자가골을 이용한 임프란트 식립부위의 조성’에 대한 송승일 아주대 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 교수의 강연도 기대해 볼만하다.
마지막 강연으로는 Yoshinaga 요시나가치과의원 원장이 ‘임프란트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전달할 계획으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골조성에 대한 최신 연구동향 및 상악동 골이식술과 관련 기본적인 이론부터 실제 임상에서 손쉽게 활용가능 한 노하우까지 임프란트 시술과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들이 총망라 될 예정이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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