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보철학회 대전·충청지부(회장 장수일)는 지난 11일 대전 둔산동에 있는 오페라웨딩홀에서 뜻깊은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전임지부장을 역임하는 등 대전충청지부의 발전을 위해 기여한 구자전 원장이 지난 40여년간의 진료노하우 중 총의치 인상을 후학들에게 전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13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강연 후에는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표시로 장수일 회장이 구 원장에게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보철학회 대전·충청지부는 “앞으로도 선배 원로들의 진료노하우를 전수받고 노고에 감사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 원장의 강연에 이어 이성복 경희치대 교수가 구치부 상실과 심한 교모에 의해 교합이 붕괴된 환자의 보철치료에 대한 열강이 이어져 호응을 얻었다.
이윤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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