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과 시도 구강보건사업 관계공무원, 치협 등 유관단체, 예방치학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구강보건사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구강보건 포럼이 오는 12월 6일 과천 그레이스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보건복지부와 구강보건사업지원단(단장 백대일 교수)이 지난 7월 1일 ‘구강보건사업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열린 제1차 구강보건포럼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것.
특히 이번 포럼은 그동안 구강보건사업지원단에서 각 팀별로 진행돼온 각종 연구과제에 대한 최종 연구결과가 발표될 예정이어서 주목되고 있다.
구강보건사업지원단은 공공의료팀, 수불사업팀, 교육훈련팀, 계획평가팀으로 나눠 그동안 수차례의 팀별회의와 워크숍, 운영회의, 시범사업 등을 거쳐 최종 연구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 가운데 공공의료팀(팀장 장기완 교수)의 공중보건의 감소대책을 비롯해 장애인치과진료센터 설립안, 중앙구강공공보건의료센터안, 노인치과진료센터 운영 등에 대한 연구발표가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수불사업팀에서는 수불사업의 유치우식증 예방효과 평가, 뇨검사로 1일 불소섭취량 분석,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 평가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