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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GP제 운영계획 경청 GPD소위 회의

관리자 기자  2005.11.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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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D제도연구소위원회(위원장 이수구·이하 GPD소위)가 내년 4월 GPD 제도 시행 관련 정기대의원총회 보고를 목표로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GPD소위는 지난 21일 제2차 GPD제도연구소위원회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협 회관에서 열었다.


이날 GPD소위는 백형선 교수(연세대학교 치과병원 Super GP제도 태스크 포스팀장)로부터 연세대학교 치과병원 Super GP 시행과 관련 세부적인 운영 계획에 대해 설명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백 교수는 Super GP 운영과 관련 ▲도입 배경과 효과 ▲행정 및 재정 지원 ▲교육 과정 및 지원 자격 ▲지원 방안 ▲Super GP 운영 내규 ▲진행 및 향후 일정 등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했다. 백 교수의 브리핑이 끝난 후 위원들의 세부적인 운영 방안에 대한 질의가 쏟아졌다.
특히 위원들은 병역 문제, Super GP 총 운영 기간(1년 또는 2년 과정), 기존 인턴과정과의 충돌 문제, 법률적 문제, 교육 과정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백 교수는 “GPD제도가 운영되면 교육 프로그램을 계획하는 것이 가장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교육 과정 계획에 있어 특정과에 치우지는 일이 없도록 객관적인 자세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박영국 위원은 “GPD제도가 시행되면 시행착오는 반드시 있을 것”이라며 “법률적인 문제, 교육 과정 등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는데 모든 노력을 집중하는 한편 치협에서 GPD 제도 관련 대략적인 가이드라인을 세우는 방안도 모색되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