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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무 운영 어려움… “ 회비 내 주세요” 협회 회비 납부율 28% ‘저조’

관리자 기자  2005.11.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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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년도 협회 회비 납부율이 예년에 비해서도 저조해 치협의 각종 회무 운영에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지난 15일 열린 치협 정기이사회에 제출된 지부별 협회 회비 납부 현황에 따르면 11월 10일 현재 협회비 납부율이 28%를 나타내는데 그쳐 지난년도 같은 시기 30.9%에 비해서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부 가운데 전북지부가 66%로 가장 많은 납부율을 보였으며, 그 다음으로 대전지부 64.8%, 광주지부 58.1%, 전남지부 56.7%, 강원지부 55.7%, 제주지부 55.3%, 충북지부 51.5% 등의 납부율을 기록, 18개 지부중 7개 지부만이 50%를 넘었다.


이같은 협회 회비 납부 저조로 인해 치협에서는 최대한 지출을 억제하면서 긴축재정을 실시하고 있으나 최근 치과계 각종 큰 현안들이 산적해 있어 각 위원회마다 애를 태우고 있는 실정이다.
치협은 지속적인 독려를 통해 회비 납부와 관련,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협회 회비 및 부담금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협회비는 매년 6월 30일 이내에 전액을 납부해야 하며, 각 지부장은 납부된 회비를 매년 7월 15일까지 치협에 송부토록 돼 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