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제55차 정기대의원 총회 일정이 2006년 4월 22일로 잡혔다.
치협은 지난 15일 제7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내년도 총회 일정 및 ‘올해의 치과인상’ 선정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올해의 치과인상’ 선정위원회 위원으로는 안성모 협회장을 비롯해 이수구·김동기·김재영 부회장, 안창영 학술부회장, 김성옥·노홍섭 지부담당부회장, 김성욱 총무이사, 송요선 재무이사, 이원균 공보이사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선정위는 오는 26일까지 추천된 ‘올해의 치과인상’ 후보 가운데 공정하고 신중한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하게 된다.
지난해 제정된 ‘올해의 치과인상’은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치과간호조무사, 치과기재업체 관계자 또는 치과계 단체들 가운데 사회 여러 분야에서 한 해 동안 가장 두드러진 활동을 해오고 있는 인물이나 단체 등을 선정, 수상함으로써 치과계의 위상과 대국민 이미지를 드높이고 치과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제정된 명예로운 상이다.
아울러 이날 이사회에서는 내년 5월에 개최될 예정인 ‘SIDEX 2006" 협회 후원명칭 사용 요청과 관련, 후원키로 했으며, 2006년 신년교례회 일정을 2006년 1월 6일로 결정했다.
또 치과의사전문의제도 시행위원회 위원으로 포천중문의대 분당차병원 송우식 교수가 새롭게 위촉됐으며, 이화의대부속목동병원 백광우 교수는 협회지 편집위원회 위원으로 역시 새롭게 위촉됐다.
이밖에 기타 보고사항으로 대전지부에서 상정한 원광대 치과병원 대전분원 설립 움직임에 대한 반대건에 대해 논의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