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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minar Point]Dental Implants & Tissue Management in the Aesthetic Zone/Karl Zeren 존스홉킨스병원 교수

관리자 기자  2005.11.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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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en 교수의 특강은 임프란트를 이용한 상실된 치아의 회복의 경우 환자의 심미성 확보를 위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총체적인 답변에 대한 강의였다.


강의의 시작은 진단에서부터 출발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초기 진단 과정을 review하면서 다양한 치료 옵션 중에서 어떤 치료가 시행돼야 할지에 대한 정확한 예측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환자의 치료 전 상태를 다양하게 분류했고 그 중에서 특히 환자의 치주상태를 치조골의 두께와 이에 대한 치주조직의 두께에 대해 Bio type으로 분류해 치조골이 두껍고 이를 덮고 있는 두꺼우면서 단단한 연조직이 recession에 저항할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했다.


Bio type은 심미적 수복에 대한 결정적인 요소로서 환자의 심미적 수복에 대한 예측은 시술하는 의사의 능력보다 환자의 해부학적 형태에 좌우된다고 하면서 이상적인 임프란트의 site preparation을 강조했다.


특히 membrane의 사용 여부에 대한 설명으로 해부학적으로 골막은 surgery에 의한 개폐 후 초기 1달 동안 perioteal remodeling이 일어나 흡수가 많이 일어나므로 이러한 perioteum의 흡수 방지를 위해 membrane의 사용을 recommend하면서 자신의 reinforced Gore Tex의 사용에 대한 증례를 제시했다.


그러나 membrane에 대한 견해로서 biologically 장점은 없다는 것을 강조했다. biologically 장점을 가지기 위해서는 growth factor와 같은 성분이 함유돼 있어야 한다면서 수개월 이내에 이러한 상품이 시판될 것이라고 했다.


여러 가지 다양한 증례를 통해 건강한 치주조직을 만들어준 것과 그렇지 못한 증례를 비교하면서 심미성이 강조되는 부위에서 치아가 상실 됐을 때 상실된 원인과 환자의 Biotype 그리고 해부학적 형태에 따라 다양한 variation을 설명했다.


반복되는 외과적 침습(invasiveness)은 심미가 요구되는 부위에서 임상적 조직학적으로 조직의 morphology를 변화시키기 돼 불리하므로 one stage surgery가 유리하다는 주장과 함께 surgeon과 restoration을 담당하는 의사간의 coordination을 강조하면서 우리나라와 미국간의 다른 진료환경에 대해서 Zeren 교수는 우리나라처럼 한 사람이 수술과 보철을 다 담당하는 것이 장점이 더 많지 않겠느냐는 comment도 했다.


다양한 증례 중에서 발치 즉시 임프란트에 대한 강의가 동영상을 통한 수술 장면도 있었는데, 이는 연조직, 경조직 complex를 보존하기 위한 술식으로 전치부 치아의 atraumatic하게 발치 시행 후 one stage 임프란트를 식립 한 후 주위 gap에 FDBA(freeze dried bone allograft)를 EMD(enamel matrix derivative: Emdogain)을 혼합해 lamination을 시행하는 증례에 대한 설명과 제시가 새로웠다.


EMD는 아직까지 여러 가지 주장이 제기되면서 controversial한 면이 많은 재료이지만 Zeren 교수는 세포의 활성과 치유 촉진을 통해 주위 조직의 흡수를 예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나름대로 자세한 내용과 문헌적 고찰을 통해 객관성을 잃지 않으려는 노력과 함께 자신의 최신의 증례를 강의 전날 e-mail을 통해 받아서 보여주는 열정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