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개원 및 수련정보 박람회(MDEX 2005)가 지난달 19일과 20일 양일간 코엑스 3층 대서양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치과대표 황대일)가 주최하고 (주)네오엑스포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3100여명의 개원예정자들이 전시회장과 개원경영 컨퍼런스에 다녀갔다.
주최측은 이번 박람회에 공중보건의사를 비롯해 전공의, 군의관, 전임의 등 치과의사 및 의사 등 개원을 염두에 둔 3100명의 예비 개원의들이 실질적인 정보를 얻기위해 다녀간 것으로 집계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산업자원부, 치협, 의협, 병협, 개원의협의회, 메디칼디바이스저널이 후원했으며, 전시장은 의료장비관, 의료컨설팅관, 개원정보관, 의료정보관, 개원입지관, 제약관, 병원홍보관 등으로 꾸며졌다.
이번 박람회에는 (주)신흥, 한림덴텍, 스카이덴탈, 바텍 등 치과기자재업체를 비롯해 제약회사, 경영컨설팅, 부동산업체, 금융기관 등이 참여해 예비 개원의들의 발길을 잡았다.
첫날 11시에 열린 박람회 테이프 커팅식에는 김동기 치협 부회장을 비롯해 대한개원의협의회 김종근 회장, 대웅제약 정난영 사장, 전현희 변호사, (주)신흥 지승현 상무이사, (주)한림덴텍 유영철 대표이사 등 내빈들이 참석했다.
박람회 기간동안 강연장에서는 ‘경쟁력 있는 병원 만들기’, ‘개원과 개원자금’, ‘병원 서비스 마케팅 전략’, ‘의료법상 의사의 의무’, ‘병의원 경영과 세금 계획’ 등 22개의 다양한 경영관련 강의가 마련돼 개원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