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청 간담회
서울지부(회장 김성옥)는 지난달 24일 앰버서더호텔에서 서울시 관계자 및 각 구 보건소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유대관계를 돈독히 했다.
이 자리에는 서울지부 임원들과 박우찬 서울시 25개구회장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서울시 구회장, 서울시 보건정책과 박민수 과장, 오주현 의료관리팀장, 조정희 강동구 보건소장을 비롯한 19명의 보건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서울시 각 구회장들이 보건소장들과 함께 참석, 옆자리에 앉아 담소를 나누며 관계를 돈독히 하며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서울지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의료업소 자율점검제의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각 구회에서 관리·감독 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치과의사와 상관없는 사항을 제외하는 등 자율점검표를 간소화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대해 박민수 과장은 “충분히 받아들일 용의가 있다”면서 “자율점검제 본래 취지가 자율적인 점검을 통해 내실화 하기 위함인만큼 형식적이 아니라 내실있고 충실하게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지부는 또 치과기공소 지도치과의사제도가 보다 발전적으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김성옥 회장은 “보건소는 개원의들에게 가장 긴밀하게 관련을 맺고 있는 관공서”라며 “그동안의 노고에 보답하고 각 구회와 보건소와의 가교역할을 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