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임프란트 연구소 권종진 교수와 연구원 8명이 중국 산동대학 측의 초청으로 지난달 10일부터 2박3일간 대학을 방문, 임프란트 강연을 통한 한·중 학술외교를 펼치고 돌아왔다.
권 교수와 연구원들은 중국 방문 첫날 산동치대 학장 및 교수들과 만찬을 갖고 10년간 다져온 한·중 치과 단체간 친선과 화합을 다시 한번 돈독히 했으며 이튿날에는 산동대학부설 치과병원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임프란트 치료법’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학술강연에서 권 교수는 ‘immediate implantation update research’에 대해, 노충 연구원은 ‘implant supported RPD에 대해’, 안성모 연구원은 ‘soft tissue and bone graft’, 조정환 연구원은 ‘piezosurgery’, 안영두 연구원은 ‘immediate implant case report’ 등에 대해 각각 발표해 산동대학 교수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강연이 끝난 후 권 교수와 연구원들은 산동대학 의료원장 주체로 열린 저녁 만찬에 참가, 대학 관계자들로부터 열정적인 강의와 오랜 친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달 받았다.
이에 권 교수는 “향후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더욱 발전된 치과학문을 교류하자”고 약속하고 건배제의를 통해 영원한 친선을 다짐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