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코엑스 태평양관서
한국미용치과회(회장 김석균·KACD) 2005년 학술대회가 오는 10일 코엑스 태평양관 321호실에서 열린다.
이번 한국미용치과회 학술대회는 지난 10월 미국심미치과회 정회원 자격을 취득한 대구 예치과 박진서, 군산 예치과 문상식, 전주 예치과 김동연 대표원장이 각각 연자로 참여한 가운데 미용치과 관련된 임상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학술대회에서 박진서 원장은 ‘Speedy Alingment and Laminates just for You(SALLY)’를 주제로, 문상식 원장은 ‘Laser touch in gorgeous smile’, 김동연 원장은 ‘따뜻한 미소로의 접근’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한편 미국심미치과회는 지난 1967년 미국의 미용치과 전문가들이 앞선 임상지식을 공유하고 미용치과를 발전시키려는 목적으로 설립돼 전 세계적으로 회원을 승인하고 있으며 회원 승인을 받기가 매우 까다로운 곳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심미치과회의 정회원이 되기 위해서는 최소한 5년 이상의 임상 기간을 거치거나 학회가 인정하는 교육과정을 2년 이상 수료 후 졸업해야 하며 학회가 후원하는 세미나에 두 번 이상 참석해야 한다. 또 학회 측에 5건의 미용치과 치료사례를 보내 정회원 심사위원회의 심사과정을 통과해야만 한다.
올해는 전 세계 14명의 치과의사가 정회원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 지원, 단 5명만이 정회원 자격을 획득했으며 이중 3명이 바로 박진서, 문상식, 김동연 원장이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단 9명만이 미국심미치과회 정회원 자격을 가지고 있다.
문의 김숙희 02-3404-3230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