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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밀·집중교육 개원가 관심 고조

관리자 기자  2005.12.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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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이식(임프란트)학회(회장 양재호) 제5회 Cadaver연수회가 지난달 19일과 20일 백병원 뇌신경센터에서 열렸다.


이틀간 진행된 이번 연수회는 오전 집중 강의와 오후 실습 교육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연수생 2인당 1명의 강사가 배정돼 세밀하고 집중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연수회는 수술시 고려해야하는 각종 신경관과 혈관, 기타 안면 쪽의 모든 해부학적 구조물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일반적인 연수회에서는 얻기 힘든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과정이었다는 평가다.


아울러 사체 두경부에 참가자들이 실제 수술시 사용하는 임프란트 엔진과 석션 시스템, 피에조, 임프란트 키트 등 모든 수술기구를 이용해 Osteotome technique, Sinus lateral window approach, Ridge expansion and split, Autogenous bone graft, Soft tissue management 등을 실제 수술과 똑같은 과정으로 진행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매우 유익했다”는 의견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대한치과이식(임프란트)학회의 Cadaver연수회는 실력 있는 임프란트 인증의 배출을 위해 학회 차원서 집중 투자 교육하는 사업으로 대한외과학회와의 긴밀한 협조아래 진행 되고 있으며 약 80여명이 연수과정을 이수했다.


양재호 회장은 “17명 정원의 연수생이 3주전부터 조기 마감되는 등 최근 카다바 연수회에 대한 개원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 회장은 또 “Cadaver연수회는 임프란트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게는 가장 기본적이고 원칙적인 부분을, 어느 정도 advanced 한 수술을 할 수 있는 분들에게는 수술에 대한 확신을 심어줄 수 있는 심화된 수술 노하우를 제공하고 있다”며 “명확한 지식 습득과 수술의 숙련도를 높이고자 하는 개원의들에게 매우 유용한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