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임프란트 시술과 관련 통증과 두려움을 줄이고 최대한 편안하고 안정적인 진료를 받고자하는 환자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임프란트와 골이식을 위한 의식화 진정요법’을 주제로 한 연수회’가 마련돼 관심을 끌고 있다.

고려대학교 임프란트 연구소는 선임 연구원인 노 충 포항 미르치과병원 대표원장을 연자로 세운 가운데 오는 11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CRANE ROOM에서 관련 연수회를 진행한다.
노 원장은 특히 이번 연수회에서 의식하 진정요법 (IV sedation)중 자신의 실제 임프란트 수술시 적용 결과 탁월한 효과를 보였던 ‘Intravenous conscious sedation used midazolam with Infusion pump"을 중심으로 강연 할 예정이다.

또 정맥천자법, 수액처치법, 무통마취법, 필요한 약제의 사용법, 무통기 사용법, 진정요법을 이용한 전악 수술법(implant, bone graft, flap op)등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노 원장은 “기존 개원가에서 환자 진정을 위해 일반적 사용하는 PO medication은 기대한 만큼의 만족을 주지 못하고 있는 반면 의식하 수면 진정요법의 경우 5~6시간 가량 장시간 수술이 가능하고 발현 시간이 빠르며, 용량조절이 가능하고 회복시간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노 원장은 이밖에도 의식하 수면 진정요법의 장점으로 nausea & vomiting이 거의 없다는 것과 Gag reflex 감소, 최대 개구 가능, 우수한 안정성 등을 들었다.

이번 연수회는 치과의사 1명과 보조 1명을 한 팀으로 총 10팀에 한해 진행되며 연수회 문의는 미르치과병원 손덕호 대리 054)284-0864, 016-664-0623 번으로 하면 된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