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규격화가 생명이다
아날로그 카메라에 익숙한 촬영자는 쉽게 가능하다. 일반방식이 아닌 컴팩트형 카메라의 경우에는 LCD(액정) 창을 보면서 촬영해야 하므로 이 부분이 처음에는 쉽게 익숙하지 않을 수 있다. 일관성 있는 촬영을 위해서는 자기 나름대로의 촬영할 때마다 촬영거리 및 구도 등을 규격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면 수술 전과 후의 비율이 일정해야만 하며 일관적인 촬영이 이루어지려면 나름대로 촬영을 하는 기준이 필요하다. 따라서 전악 전치부 1/3악 구치부 1/3악 등으로 나누어서 일관성 있는 각도와 크기가 되도록 연습한다.
2. 시간을 줄이는 연습을 한다
초보 촬영자가 많이 하는 실수 중에 하나가 환자 구강 내를 촬영하면서 시간을 끄는 것이다. 이는 환자를 매우 불편하게 만들며 본인 스스로도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빠른 포커싱과 구도를 잡는 연습을 미리 치아모형에 대고 충분히 연습하고 실전에 임하도록 한다.
3. 심도가 깊은 사진을 위해 노력한다
피사계 심도(Depth of field)란 무엇인가?
피사계 심도는 사진에서 물체가 선명하게 표현되는 거리의 범위이다. 거리는 렌즈의 축 위에서 측정한다.
어떤 거리에 있는 피사체가 어떤 렌즈에 의해 선명하게 표현될 수 있는지 없는지를 의미한다.
기초적 사실
위의 정의에서 ‘선명함’을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피사계 심도의 계산이 달라진다.
피사계 심도는 렌즈의 조리개를 조임에 따라(F값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한다.
피사계 심도는 망원보다 광각쪽으로 갈 수록 깊다. 이 차이는 굉장히 크다.
피사계 심도는 피사체와의 거리가 멀어지면 증가한다.
쉬운 표현으로 다시 정리를 하자면 심도의 변화는 조리개의 수치만을 가지고 표현하면 아래 예제의 그림과 같다.
그림에서 보듯 각 그림과 같이 조리개를 허락하는 한 최대의 수치로 하여 촬영하여야 앞 뒤의 피사체가 모두 선명하게 나오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다음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