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가 제정한 ‘올해의 치과인상’이 2회째를 맞은 가운데 올해도 치과계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달 26일까지 후보 추천을 마감한 결과 각 지부를 비롯해 치대 및 치과병원, 치대동창회, 치과계 유관단체, 사회 각 봉사단체 등에서 추천한 후보가 개인 또는 단체 등 모두 16곳에 달해 지난해 못지않은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올해의 치과인상’은 지난해 치과계 정론지인 ‘치의신보’가 창간 38주년을 맞이해 치과계 언론사상 처음으로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치과간호조무사, 치과기재업체 관계자 또는 치과계 단체들 가운데 사회 여러 분야에서 한 해 동안 가장 두드러진 활동을 해오고 있는 인물이나 단체 등을 선정, 수상함으로써 치과계의 위상과 대국민 이미지를 드높이고 치과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제정된 명예로운 상이다.
제2회 ‘올해의 치과인상’ 시상은 치의신보 창간 39주년 기념식이 열리는 오는 15일 오후 7시 협회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 1천만 원이 주어진다.
한편 ‘올해의 치과인상’에 대한 후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성치과기재 주식회사가 맡는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