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정회(회장 신영순)가 치협 보험위원회에서 요청해온 2개의 연구용역 과제에 대한 연구용역비를 지원한다.
치정회는 지난달 14일 치협회관에서 신영순 회장, 이수백 상임부회장, 이수인 감사와 상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협 보험위가 요청해온 ▲치과의원 급여/비급여 진료형태 실태조사 및 급여행위에 대한 보험수가 대비 일반수가 보정지수 산출에 관한 연구 ▲치과의사 원장 인건비에 관한 연구비를 지원키로 결정했다.
치정회는 그러나 차후 연구용역에 대해 연구자와 연구비 소요내역, 연구기간 등의 세부사항에 대한 내용을 보다 구체적으로 보완, 제출토록 요구키로 하는 등 꼼꼼하게 집행키로 했다.
치정회는 또 이날 치정회 지원으로 진행된 보험위원회 연구용역 과제인 ‘일본 치과보험 연구결과 보고’에 대해 권호근 연세치대 예방치과학 교수로부터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치정회는 스케일링 급여화를 위한 시민단체 등과의 공청회를 위한 준비 모임에 대해서도 논의했으며, 11월 19일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 지부장협의회에 치정회장이 참석, 치정회장 및 감사 선출 관련 규약개정의 취지와 내용을 설명하고 치정회비 납부 협조를 요청키로 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