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치과의 실질적인 경영운영사인 메디파트너(대표 박인출)가 향후 지주회사형 병원 및 해외진출 등 다양한 의료사업 전개를 위해 자금 유치에 나섰다.
메디파트너는 지난달 21일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주)우리은행과 금융지원ㆍ인력교류ㆍ상품개발 등에 관련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에는 메디파트너 측 박인출 회장과 남대식 사장 등이, 우리은행 측에서 황영기 은행장과 송기진 중소기업 고객본부장 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의료사업 전개를 위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갖추고 향후 자금지원, 투자유치, 자산관리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 개발 및 기술, 인적 교류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양사 관계자는 특히 “의료시장 개방 등 변화되는 의료시장 변화에 대비하고 우리나라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의료산업의 발전을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전략적인 제휴를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