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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전성기 향해 달리자” PFA 국제치학회 한국회 송년회

관리자 기자  2005.12.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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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에르포샤르 국제치학회 한국회가 제2의 전성기를 위해 달린다.
삐에르포샤르(이하 PFA) 국제치학회 한국회(회장 김종원)는 지난달 25일 리츠칼튼호텔에서 학술강연과 음악회를 겸한 송년모임을 개최한 가운데 “새로운 도약을 위해 힘을 결집하자”고 결의를 다졌다.


김종원 회장은 이날 “과거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PFA가 현재는 많이 침체 돼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3년여 임기동안 회를 다시금 부활시키고 강력한 단체를 만들겠다”고 강조, “회원 모두가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특히 PFA의 활성화를 위해 ‘친목’ 강화와 더불어 ‘임상’적인 부분에 더욱 힘을 실음으로써 30~40대의 젊고 유능한 회원들을 적극 영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앞으로는 연 4회 이상 세미나를 실시, 회원 상호간 활발한 임상 정보 및 노하우 공유를 독려함으로써 회원간 유대감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김 회장은 또 “예전처럼 PFA 멤버가 되는 것이 치과의사로서의 최대 자긍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치협 감사 중에도 불구 송년모임 축하차 들른 안성모 협회장은 “10년 안에 국민에게 존경받는 치과의사상을 만들겠다는 공약을 했었는데 이곳에 진정으로 존경받아야 할 분들이 다 모여 있는 듯하다”며 “PFA가 앞으로 국내 학회들을 이끌어 가는 대표적인 단체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학술강연에는 이근우 연세치대 보철과 교수가 ‘최소삭제를 통한 심미보철’을 주제로, 박진선 베스필치과 원장이 ‘구치부 2급와동 레진충전’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신입멤버 소개가 이어졌으며 서울대 음대 현악 4중주단의 공연으로 음악회가 열리는 가운데 만찬 행사가 진행됐다.
PFA 신입회원 가입 문의는 김태영 02-777-5516번으로 하면 된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