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진 의원 불합리한 정책 분석 착수
치의 출신 김춘진 의원이 내년부터 불합리한 치과의료 관련 정책 개선에 본격 나선다.
김 의원은 지난달 30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치협과 정책 공조를 약속한 만큼, 각종 치과의료 정부 정책 등을 면밀히 분석, 개선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입장이다.
김 의원실은 현재 실란트, 스케일링 등의 예방항목의 급여화 문제를 포함된 건강보험의 치과 의료보장성 강화 방안 토론회나 임프란트 관련 토론회 등을 기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의정활동 2년간 고령화 사회기본법안 등 3개 법안을 통과시키고 9개 단독법안을 발의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
특히 2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등 선량으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이번 김 의원실의 치과관련 정책 추진의사는 김 의원이 의정활동 중반에 들어서면서 치과의료전문가로서 이제는 국민 구강건강 향상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된다는 의지로 분석된다.
김 의원은 앞으로 치과의료 전문가 단체인 치협과 긴밀히 협의, 우수한 정책을 발굴해 정부수용을 촉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