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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병과 새로운 도약 기원” 치의병과 창립 56주년 기념식 ‘성료’

관리자 기자  2005.12.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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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병과 창립 56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논산 계룡대 육군본부와 서울 용산 용사의집에서 잇달아 열려 치의병과의 새로운 도약을 기원했다.
치의병과는 지난달 29일 안성모 협회장, 국윤아 군무이사와 유양석 예비역 대령, 박재중 장군, 정인원 수치회 회장, 김판식 대령을 비롯한 예비역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용사의 집에서 병과창설 56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20명이 넘는 예비역 장교들이 참석해 치의병과 발전을 기원하면서 뜨거운 전우애를 보여줬다.


이어 지난 1일에는 논산 계룡대 무궁화회관에서 김상훈 의무감, 박재중 장군, 김명수 치협 감사, 임철중 전 대의원총회 의장, 국윤아 군무이사, 기태석 대전지부 회장, 김종배 구강보건협회 회장, 미8군 치무대장 버천드 대령, 미8군 치의장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치의병과의 발전을 축원했다.
김상훈 의무감은 기념 치사에서 “오늘의 치의병과가 있기까지 지대한 애정과 정열로써 병과를 발전시켜온 모든 예비역 및 현역 치의장교 여러분들께 치하와 격려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안성모 협회장은 “치의병과 장교로서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새롭게 자각하고 병과관을 재정립해 더욱 힘찬 발걸음을 내딛어 달라”고 당부했다.


1일 기념식에서는 이상현 대위가 참모총장 표창, 남광호·이상민·김동환 대위가 의무감 표창, 김종진 대위 등 8명이 치협회장상을 받는 등 근무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한편 군진치의학회(회장 강동주)는 지난 1일 기념행사 전까지 계룡대 소강당에서 학회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세미나를 열고 이갈이 치료, 군대 구강보건, 미군 치무지원, 레진 치료, 임프란트 보철 등 최근의 임상술식에 대해 강연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연자로는 김종배 구강보건협회 회장, 황성욱 대구 청산치과 원장, 임장섭 부산치대 교수, 국군수도병원 이홍규 구강내과 과장, 미8군 박백 중령이 나왔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